요즘 푹 빠진 모바일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 추천하는 리뷰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두근두근 레스토랑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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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보면 부자같다.

#두근두근레스토랑

열심히 하다보니 지금까지 했던 게임 중에 최고레벨을 찍었습니다.

 

예전에 카카오게임에서 하다가 접었던 것 같은 게임인데 최근 적적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시골 생활은 많이 심심하기 때문에...ㅎ

예전에는 카카오계정 로그인만 됐던 것 같은데 이제는 애플계정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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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두근두근 레스토랑은 쉐프를 꿈꾸던 주인공이 램프의 요정같이 생긴 도우미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램프의 요정

램프의 요정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사는 세상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된 주인공은 백마 탄 왕자를 만나게 되는데 왕자 상태가 이상합니다.

 

술 취한 왕자

무도회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나봅니다.

어쨌든 우린 한국인이니까 밥을 먹여 보내고 나니 왕자를 찾는 백설공주가 찾아옵니다.

 

불쌍한 백설공주

백설공주의 남편이었던 백마 탄 왕자.

맨날 무도회장 가서 술 먹고 여자 만나고 싸돌아다니나 봅니다.

좀 막장이네요...^^;;

백설공주 불쌍해...

이래서 결혼은 하는 것이 아니라고...

더 자세한 스토리는 게임 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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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레스토랑은 유명한 동화 속 캐릭터들의 (조금 각색된)이야기를 들어주고 시키는 퀘스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꼭 퀘스트를 하지 않아도 음식을 만들고 레스토랑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대접해서 돈을 벌 수 있는데 그 수익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요리 하나에 10원씩 받고 파네요.

이렇게 팔아서 재료비는 남을지...

그래서 알바 건물을 설치하고 친구 가게에 가서 알바를 하는 것이 돈을 빨리 버는 길입니다.

 

이런 식으로 돈과 경험치를 주는 건물을 내 레스토랑 안에 설치할 수 있는데 친구가 신청한 알바를 수락하면 남은 시간이 하루 정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그냥 냅두는 것 보다는 알바를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 레스토랑 알바 건물에서만 수입을 얻는 것 보다는 친구 레스토랑에 가서 고수입 알바를 신청하는 것이 훨씬 돈을 빨리 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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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고수입 알바 건물이 많은 점이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이런 종류 게임을 하다 보면 주방 시설도 늘려야 하고 테이블도 늘리고 확장도 해야 하고 꾸미기 점수도 올려야 하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돈이 엄청 깨집니다.

하지만 수입은 굉장히 쥐꼬리죠...

그래서 나중엔 하기 싫어져서 얼마 못가 때려치게 되는데 이 게임은 그런 점이 없어서 꾸준히 하게 됩니다.

인테리어 바꾸고 싶을 때 마다 부담 없이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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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퀘스트

또한 하루에 한 번씩 보석을 주는 퀘스트도 있는데 어렵지 않아서 꼭 현질을 하지 않아도 보석 모으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일일퀘스트 외에도 다양하게 보석을 많이 줍니다.

 

점원 뽑기

보석을 모아서 점원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골드로도 할 수 있지만 (당연하게도)보석 뽑기에서 등급이 높은 점원들이 많이 나옵니다.

동화 스토리를 완료할 때마다 거기에 해당하는 캐릭터 뽑기가 열립니다.

저는 현재 빨간모자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캐릭터를 뽑고 싶다면 스토리 퀘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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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은 점원들을 이용해 매장에서 서빙을 시킬 수도 있고 탐험을 보내 재료를 얻어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탐험에서 얻어오는 재료들은 주문서 퀘스트를 완료하는 데 쓰입니다.

 

고급 재료일수록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등급이 높은 점원들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주문서를 완료하고 얻은 포인트로 포인트 몰에서 탐험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문서를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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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가판대에서도 재료를 살 수 있긴 하지만 초스피드로 매진되버리기 때문에 직접 구하는 것이 속편합니다.

여기 인터넷이 느린 것도 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저 실크베이컨을 눌러도 이미 팔렸다고 나옵니다.

주문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시간 안에 도와준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직접 구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래서 S등급 이상 점원을 뽑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요리 말고도 주문서 전용 요리도 있는데 이걸 만들면 쉐프 경험치를 올리고 레벨 업이 가능합니다.

요리 그림이 예뻐서 자주 만들게 됩니다.

 

요리들도 레벨 업 해서 주문서 포장 보상을 늘릴 수 있습니다.

여기엔 하트가 소모되기 때문에 하트도 꾸준히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하트는 동화 캐릭터들이 주기도 하고 친구 레스토랑의 하트 알바 건물에서 얻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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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두근두근 레스토랑 게임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할 게 많고 돈 걱정이 없는 게임이라 재밌는 것도 있지만 캐릭터도 귀여워서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애 빨간모자

기존에 알고 있던 동화 주인공들과 성격이 많이 달라진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한번 쯤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재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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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난에 허덕이고 현질 유도에 지치셨다면.. 이 게임은 그런 거 덜 하니까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대충 해도 돈 잘 모이는 게임은 처음이에요.